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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미래구상연구소 개요

본 연구소는 동북아 지역에서의 협력과 관련된 연구 및 교류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지적 축적, 지적 창조, 지적 기여 및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선구적인 역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민간 비영리 독립 싱크탱크입니다. 한마디로 싱크탱크로서의 사회적 기업（起業）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 번영을 목표로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각국의 지식인 리더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장래의 비전과 전략을 세우는 플랫폼으로서  이를 위해 현실적이고 실증적인 연구와 조사, 다각적인 국제 연구 및 교류 활동을 실시하기 위하여 2020년 10월에 일반법인으로 등록했습니다.

동북아 지역은 현재 세계 경제의 성장 중심이지만 세계 강대국 간의 패권 다툼의 최전선이기도 합니다. 세계화의 물결과 냉전의 붕괴를 타고 1990년대 초반부터 국제경제권 구축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경을 초월한 지역협력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신냉전’으로서 대립과 대치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격동의 역사의 시기에 우리가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직면한 과제보다 인류의 지혜를 바탕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더 많다는 철학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인간의 지혜를 축적하고 과제 해결을 위한 지적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싱크탱크의 역할입니다.

겨울의 계절이기 때문에 봄의 계절을 준비해야 합니다. 본 연구소는 동북아 각국의 연구자와 활동가를 모아 국경과 민족을 초월한 한 팀으로 거듭나고, 철학과 열정으로 ‘봄’의 도래를 안내하는 역사적 사명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그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여러분의 힘과 지혜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